[10월 길 위의 인문학] 옛터에 노니는 정취

단풍과 낙엽으로 둘러싸인 가을의 느낌을 가득~ 담은 옛터에
10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많은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교실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도 함뿍 마시고, 유물들을 보며 선조들의 삶도 엿보고,
전통문양 십장생등 만들기 체험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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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여중, 느리울중, 유성중, 은어송중, 변동중, 오정중 친구들,
그리고 이제 앞으로 와줄 매봉중, 나눔의지역아동센터 친구들까지!
10월엔 16차례 친구들이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고, 만들 예정이랍니다^^
그럼 활동 모습을 보실까요~?

처음 도착하면 만나게 되는 야외전시장입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와 전시된 유물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진지하게 유물을 관람하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

전시된 유물들을 본 뒤에 체험실로 이동해
활동지도 같이 풀어보고
활동할 주제인 십장생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여기서 잠깐!
십장생은 예로부터 오래 산다고 믿어왔던 열 가지를
한데 모아 장수의 상징물로 삼은 것을 말해요. ^^

무드등에 붙일 십장생도안을 친구들이 직접 칠하는데요,
친구들의 개성이 뿜뿜! 드러난답니다~

완성된 도안을 붙여주고 꾸며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등의 모습들입니다!
정말 다양하고 멋지죠~?
같은 도안으로 여러가지 디자인이 탄생하는 모습들을 보며
오히려 친구들에게 한수 배우게 된답니다.^^

친구들이 십장생등을 잘 간직하며
가을의 분위기를 담뿍 느끼고가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