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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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TEO FOLK MUSEUM
문화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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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다니면서 전공 또는 교양수업으로 듣는 문화와 관련된 수업은 십중팔구 박물관 견학과 관련된 과제를 받게 마련이다.
대학교 4년동안1번정도는문화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상아탑’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학생들의 시각은 의외로 획일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재미 있었다.” 
“평소 몰랐던 우리 것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다.” 
“보람찬 시간이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과 군사정권의 정치적 상황에 맞물려 현대화와 산업화의 경제적 과도기를 겪으면서 가치/관의 혼란이 야기 되었고 이러한 특수한 상황은 당연히 교육에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교육의 중심은 줄곧 국 영 수로 대표되는 사회이며 동시에 정치 경제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는 삶을 영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정치 경제라는 중요한 문제에 가려 문화라는 것은 뒷전에 내몰리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정치 경제가 한나라의 기둥이자 대들보라면 문화는 햇살과 바람을 이끌어 주는 문이다. 지금 눈 앞의 현실에 치중하여 결국 망각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문화라는 것의 범주에서 박물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우리나라 학생의 인구는 전국민 중 1/3이며 이들이 과제를 위해 한번씩 박물관을 찾는다면 통계학적으로 상당히 활발한 문화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물관 관람과 문화의식의 발전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박물관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고리타분한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그러한 곳도 많다.

하루빨리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박물관에 대해 열린 사고를 갖고, 박물관 스스로도 다양한 전시행사와 교육을 실시하여 자국 문화에 대한 소중한 인식이 갖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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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ter folk museum is privately owned and was established in March, 2001. 

The museum aims to provide excellence in the collection, preservation, research and exhibition of our precious Korean artifacts. 

We hold special project exhibitions of the museum's exclusive artifacts, rotated throughout the year.